창녕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초·중·고등부 개막
3일부터 조별예선 돌입…진주 남강초 2연패 도전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초·중·고등부 경기가 3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대회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대학과 일반부 경기를 우선 진행했으며 휴식기 후 3일부터 13일까지 초·중·고등부 경기가 진행된다.
초등부에는 진주 남강초, 창원 명서초를 비롯해 18개 팀, 중등부에는 진주여중 등 15개 팀, 고등부는 경남 로봇고(함안) 등 13개 팀이 각각 출전한다.
특히 진주 남강초는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올해 4월 열린 춘계여자축구연맹에서 우승(3연패)을 차지한 후 전국소년체전과 여왕기축구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놓친 남강초가 이번 대회를 통해 명예회복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남강초는 제주 노형초와, 창원 명서초는 광양 중앙초와 3일 조별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진주여중은 제주서중과 첫 경기를 치르며 로봇고는 5일 충남 인터넷고와 조별예선 첫 경기를 펼친다. 경기방식은 조별 예선은 풀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조에서 1, 2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오른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내 여자축구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로 2021년부터 3년 연속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리고 있다.
정희성기자
출처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http://www.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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