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적 진주성에서 ‘무허가’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 눈살
국가사적 진주성에서 ‘무허가’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 눈살 코트라인 등 시설물 설치 수년째 무단 사용 시 “인지 못해…철거 요청·체육활동 금지 등 검토” 국가사적 진주성에서 한 배드민턴 동호회가 수 년 째 무단으로 시설물을 사용하고, 체육활동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시는 몇 년간 이어온 동호회 활동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설치된 시설물 철거 요청, 체육활동 금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진주성 관리운영 조례’에 따르면 진주성의 사용허가는 성내 국립진주박물관 앞 야외공연장에 한하고 있다. 축제기간 중에는 허가지역을 별도로 정할 수 있으며 전통 민족예술과 관련한 행사는 허가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진주 한 배드민턴 동호회는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진주성 내 영남포정사 인근에 위치한 공터에서 평일 오..
사회
2023. 9. 13.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