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도의회가 아이들 행복 빼앗아”
박종훈 교육감 “도의회가 아이들 행복 빼앗아” 행복교육지구 예산 전액삭감 반발 “방과후 아이들 길거리로 내몰아”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최근 행복교육지구의 추가경정예산이 경남도의회에서 전액 삭감된 것과 관련, “경남도의회가 우리 아이들 행복을 빼앗아 갔다”며 또한번 노골적인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박 교육감은 26일 본청 간부들이 모인 월요회의 자리에서 “지난주 제1회 추경에서 행복마을 학교를 포함한 행복 교육지구 예산 전액을 도의회가 삭감했다”고 말문을 연 뒤 “박종훈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뺏어 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복교육지구사업은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규모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방과후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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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27.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