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KAI 매각설 사실무근”
수출입은행 “KAI 매각설 사실무근” 박대출 의원, 부적절성 지적 윤희성 은행장 “계획 없다” 대우조선해양이 한화로 인수될 예정인 가운데 대우조선과 함께 매각설이 돌던 사천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매각이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진주 갑)은 19일 열린 한국수출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KAI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KAI는 항공우주산업의 상징과도 같은 기업이다. 형식적으로 민간 방위산업체지만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분 26.41%를 갖고 있는 최대 주주이고, 2대 주주 또한 국민연금공단(9.55%)으로 공기업적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최근 수출입은행이 KAI를 특정 방산기업에 매각하려한다는 소문이 퍼졌고, 관련 보도가 잇달았다..
경제
2022. 10. 19.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