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평 99주년…색다른 방식으로 노래하는 ‘평등’
형평 99주년…색다른 방식으로 노래하는 ‘평등’ 형평운동기념사업회 ‘우리, 다시 빛나는 존재’ 4~6일 개최 진주에서 일어난 형평운동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여성·장애·동물권을 주제로 다시 평등을 노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형평운동기념사업회는 4일부터 6일까지 진주시 후원으로 형평운동 99주년 기념행사 ‘우리, 다시 빛나는 존재’를 개최한다. 그간 인권 관련 강연 위주로 진행됐던 기존 형평운동 기념행사의 틀을 깨고, 젊은 피를 대거 영입해 새롭게 시도하는 형평 정신 계승의 장이다. 지금 이 시점 함께 이야기해야 하는 주제인 장애인, 비건, 여성 이야기를 다룬다. 사업회 측은 “형평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익숙한 단어가 아니기 때문인지 여전히 진주지역에서조차 형평을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며 “..
문화
2022. 11. 4.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