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초, 추계 여자축구연맹전 ‘우승’
라이벌 경북 상대초에 2-1 역전승 춘계대회 이어 올해 2관왕 달성 채준우 감독 “유종의 미 거둬 기뻐” 진주 남강초등학교가 2023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강초는 지난 11일 울산 문수보조 천연A구장에서 열린 초등부 결승에서 라이벌 경북 포항 상대초를 상대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한 남강초는 올해 한국여자축구연맹이 개최하는 4개 전국대회에 더해 소년체전까지 ‘5관왕’에 야심하게 도전했고 올해 초에 열린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번번이 경북 상대초에 발목이 잡히며 무릎을 꿇었다. 전국소년체전과 4연패를 노리던 여왕기 대회에서 각각 준결승에서 상대초에 지..
체육
2023. 11. 13.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