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갑질·겸직신고 위반 등 잇따라
진주시의회 갑질·겸직신고 위반 등 잇따라 시민단체 진주살림연구소, 조사·윤리위 회부 촉구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 이후 진주시의회의 독립성과 위상은 한층 강화됐지만 시의원들의 구태는 여전해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참여연대 등 12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진주시민행동은 최근 불거진 일부 시의원들의 갑질과 박미경 의원의 겸직신고 위반과 관련해 1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의회에 제대로 된 조사와 함께 법적 조치를 촉구했다. 진주살림연구소 류재수 소장은 “지난해 일부 시의원들이 공무원들에게 특정업체와 계약을 강요하는 등의 갑질형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사실이면 청탁금지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박 모 의원이 친동생 회사에 사내이사로 있으면서 겸..
정치
2023. 1. 17.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