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은 나의 무대] 진주중학교 역도 조현성
3관왕 위해 오늘도 ‘으랏차차’ 희망을 든다 선생님 권유로 시작한 역도 “무거운 것 들 때 기분 좋아” 자신의 한계에 매일 도전 “금메달 경쟁자는 나 자신” “제 자신입니다.” 올해 전국소년체전 역도 +102㎏에 출전하는 진주중학교 조현성(3학년)은 금메달 경쟁자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제 기록만 달성하면 금메달은 무난히 딸 수 있을 것 같다.” 큰 덩치와 비교되는 앳된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진주 정촌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진주중학교에 입학한 조현성은 우연치 않게 역도를 시작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그는 한 선생님의 눈에 띄었다. 조현성은 “인성부장 선생님이 힘이 좋아 보인다고 역도를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를 했는데, 바로 해보겠다고 답했다”며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말..
체육
2023. 4. 19.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