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연구단체 '형평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진주시의회 연구단체 '형평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100주년 진주 형평운동의 현대적 의미 재조명을 위한 연구회’ 진주교회, 강상호 선생 묘역 등 형평운동 유적지 현장 답사 신현국 의원 " 잊혀 가는 지역의 역사적 자산 재조명 필요" 진주시 의병로 250번길에 위치한 진주교회 앞에는 작은 표지판이 있다. 표지판에는 ‘진주에서 최초로 일반인들과 백정들이 함께 예배본 교회’라는 글이 적혀 있다. 호주 선교회가 1905년 설립한 진주교회도 초장기에는 일반인과 백정들이 따로 예배를 봤다. 이후 1909년 부임한 라이얼(D.M Lyall) 목사가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나 차별 없이 평등하다”며 함께 예배 보기를 권했고 그해 5월 9일, 15명의 남여 백정 신도들이 일반인들의 예배에 참석했다. 이에 반발한 일반..
사회
2023. 7. 4.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