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독자생존 역량 충분” 강구영 사장 매각설 반대
“KAI, 독자생존 역량 충분” 강구영 사장 매각설 반대 ‘R&D·수출 확산, 제2창립 선언’ 서부경남 산업 중심 역할 강조 “항공무기체계의 정점에 있는 KAI를 민간기업에 매각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강구영 사장이 최근 불거진 KAI 매각설과 관련해 ‘있을 수도, 있었어도 안 될 사안’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강 사장은 20일 KAI에서 진행된 지역언론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충분히 독자생존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조직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국가 안보와 산업적·국토 균형발전 측면에 대한 우려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KAI는 항공우주산업의 상징과도 같은 기업이다. 한국군의 국산 공중 전력을 사실상 전담하고 있는..
사회
2022. 12. 21.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