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실크산업, 의류에서 식품으로 ‘진화’
진주 실크산업, 의류에서 식품으로 ‘진화’ 실크커피 ‘뉴똥’ 출시·시음회 市·실크연구원·순실크 협업 실크산업 활성화 업무협약도 진주 실크산업이 기존 의류제품에서 벗어나 먹거리 식품으로 진화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실크를 만드는 원료에서 추출한 유익한 단백질 성분과 커피를 복합해 만든 실크커피 ‘뉴똥(NEW DDONG)’이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진주시청에서 시음회를 가졌다. 진주실크는 지난 100년 간 진주 경제를 이끌어 왔으며 한국 실크산업을 대표했다. 실크커피 이름인 ‘뉴똥’은 1960~1970년대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며 실크산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진주뉴똥’에서 따왔다. 진주 실크산업의 고유상품이었던 ‘진주뉴똥’이 없으면 당시 동대문 원단시장이 돌아가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 50..
경제
2022. 10. 4.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