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평운동 특별전' 국립진주박물관 7월 16일까지
'형평운동 특별전' 국립진주박물관 7월 16일까지 ‘형평사 주지’ 등 관련 문화재·자료 100여점 전시 국내 최초의 근대 인권운동의 시작인 형평사 창립 100주년을 맞아 형평운동이 걸어온 길을 되새기고, 여전히 차별이 난무한 시대 연대의 가치를 곱씹게 만드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기획 전시실에서 특별전 ‘공평과 애정의 연대, 형평운동’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국립진주박물관은 백정에 대한 인권 운동인 형평운동의 역사와 그 운동을 기억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특히 1923년 진주에서 일어난 형평운동이 백정에 대한 인권운동일 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존재하는 다양한 차별에 대한 비판 의식을 갖게 하는 매개라는 점에 주목한다. 형평운동에 대한 이해를 넘어..
문화
2023. 5. 17.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