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체육대회 폐막 “내년 밀양에서 다시 만나요”
경남도민체육대회 폐막 “내년 밀양에서 다시 만나요” 기쁨과 눈물, 환호와 좌절이 교차했던 경남도민의 스포츠 축제가 막을 내렸다.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12일 통영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4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31개 종목에 1만 2000여 명의 18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쳤다. 시부 여자 일반부 육상 800m와 15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을 차지한 황지향(김해시도시개발공사)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밀양시와 합천군이 입장상(개회식), 사천시·의령군이 화합상을 받았다. 또한 양산시·산청군은 모범상, 창원시·남해군은 우정상, 통영시체육회는 특별상으로 공로패를 받았다. 올해 도민체전은 시·군간 과도한 경쟁을 피하고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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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3.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