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짝퉁 거북선, 해체작업 돌입
거제 짝퉁 거북선, 해체작업 돌입 2011년 6월 완공된 후 약 12년 부실제작→유찰→낙찰 포기 흑역사 짝퉁 목재 사용과 부실 제작, 헐값 매각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거제 임진란 거북선 1호가 11일 본격적인 해체와 철거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2011년 6월 완공된 후 약 12년 만이다. 이날 오전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조선해양문화관 야외광장에서는 포클레인 1대가 거북선 해체작업을 시작했다. 포클레인이 움직일 때마다 목재로 제작한 거북선 선수 부분은 힘없이 부서져 내려 부식의 심각성을 미뤄 짐작케 했다. 거북선의 상징인 용머리도 힘없이 땅바닥에 나뒹굴었다. 작업이 진행되면서 장대같은 비까지 내려 거제 임진란 거북선 1호 해제 작업장은 더욱 을씨년스러워졌다. 거제시는 예산 2000여만 원을 투입해 거..
사회
2023. 7. 12. 10:11